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 내돈내산 후기
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을 구매해보았습니다.
NIVEA IN-SHOWER BODY LOTION
평소 귀찮음.. 이 많은 필자는 샤워 후 바디로션 바르기가 매우 매우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택지를 고려했었어요.
요즘 인스타에 바디 스프레이라고 해서 엄청 광고하더라구요?
그거 한번 사볼까.. 했는데 향수라서 냄새도 엄청 좋다고 하고
근데 스프레이는 뭔가 뿌리면서 반은 날릴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예전부터 써볼까 말까 고민했었던 인샤워 바디로션을 사기로 결정!!
'인샤워 바디로션' 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
바로 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
저는 2개에 15000원 주고 샀습니다.
일단 제형은 이렇습니다.
진짜 딱 로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제형이에요
평소 바르는 로션보다는 조금 더 묽은..?
묽다고 표현할수 있을 것 같아요.
유분보다는 수분감이 훨씬 더 많이 느껴져요.
근데 이런 제형이 물기 있는 상태에서 바르기 훨씬 좋은것 같아요.
인샤워 바디로션, 말 그대로
샤워 중에 바르는 바디로션입니다!
필자는 굉장히 굉장히 건성인 사람이라, (근데 얼굴은 유분폭발ㅋ)
겨울만 되면 온몸이 쩍쩍 갈라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너무 싫어요 이 느낌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에이..뭐 얼마나 로션바른것처럼 촉촉하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우와 신세계....
나 왜 이걸 지금 샀니?
정말 그동안 바디로션 바르기 귀찮아서
건조하게 살았던 게 후회된다....
발림성이 좋아서 빠르게 전체 몸에 다 바를 수 있다.
그 동안 샤워하고 나와서 물기 닦고..
추워죽겠는데 바디로션 덜덜 떨면서 발라야 되는데
바디로션도 차갑잖아....
바디로션은 또 끈적거리니까 피부에 다 발라서
흡수시킬려면 도대체 몇번을 문질문질 해야되는지
너무 힘들고...
근데 이건 진짜 3분컷? 빠르면 1분컷도 가능.
진짜 말그대로 샤샤샥.
샤샤샥 바를 수 있어요.
샤워 중에 바르니까 추워서 덜덜 안떨어도 되고
그냥 쭉 짜서 한두번만 대충 문질문질 해주면 끝!
그 다음에는 물로 대충 씻어내줍니다.
말 그대로 대. 충.
너무 다 씻어낼려고 꼼꼼히 닦으면
바른 이유가 없어짐니다... 대충 헹궈요
그리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이 때! 주의 할 점
수건으로 물기를 쓱쓱 닦지 말고,
톡톡 닦아줘야 해요.
쓱쓱 닦으면 로션이 다 닦이는 것 같더라구요.
전혀 끈적이지 않고 적당히 촉촉한 사용감이다.
가장 중요한 사용감!
일단 냄새가 너무 좋구요. 은은한 향인데
어디서 많이 맡아본 니베아 로션 향..?
이라고 하면 아시려나..ㅎㅎ
그리고 전. 혀. 끈적이지 않아요!!
제일 좋았던 건 이거에요. 끈적이지 않다는 것.
겨울에는 추워가지고 바로 나와서 옷 입어야 되는데
끈적거리면 옷에 묻는 느낌도 싫고.. 찝찝하고.. 물기 다 안닦은 것 같고..
그런게 전혀 없어요!
근데 또 피부를 만져보면 건조하지 않아.. 적당히 촉촉해.
사실 바디로션 바르는 것 처럼 엄청 초크초크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근데 저처럼 바디로션 바르기 너무너무 귀찮은데
몸이 건조해서 푸석푸석 한 건 싫다! 하면
딱 적당한 정도로 촉촉하게 해줍니다.
결론은 아주 좋아요. 별 다섯개 ★★★★★
대 ! 만 ! 족 !
한 통에 400ml 짜리고, 한번 쓸 때 샴푸 짜는 양만큼 짜서
양쪽 팔, 양쪽 다리, 몸통 전체 바릅니다. 그럼 한 5번 정도 짜면 다 바르는 듯.
양이 꽤 많아서 한통으로 한달 정도는 쓸수 있을 듯 합니다.
제품에 아래처럼 친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1. 평소처럼 샤워 제품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세요.
2.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본 제품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3. 가볍게 물로 씻어주세요.
4. 기존 샤워 후처럼, 타월로 몸을 닦아주세요.
주의!
제품 사용 후 잔여물이 욕조나 샤워실 바닥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내세요.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발바닥에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이상 니베아 인샤워 바디로션을 구매하고 사용해본 필자의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 '다해보자' 필자의 다해봤던 다음 포스팅에서 또 봐요 !
(해당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느낀 점을 토대로 쓰여진 글로써, 전문적이고 정확한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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